
아침에 눈 뜨고 주식 앱 켜서 가격 확인하고, 네이버 뉴스 들어가서 종목 검색하고, 영어 기사 나오면 번역기 돌리고. 이 루틴에 매일 10분씩 쓰고 있다면 이 영상이 그 시간을 없애준다.
스티브의 파도타기 채널에 올라온 14분짜리 영상은 클로드와 플레이 MCP를 연결해서 포트폴리오 브리핑을 매일 아침 7시에 카카오톡으로 자동 수신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준다. 코딩 지식 없이 채팅 몇 줄로 만든다.

아침 7시 4분에 도착한 것
영상은 결과부터 보여준다.
"오늘 아침 7시 4분에 메시지가 와 있습니다. 어제 만들었던 대로 제 포트폴리오의 가격과 핵심 뉴스를 요약해서 보내줬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각각의 당일 종가와 오늘자 뉴스 3건씩. 영어 뉴스는 한글로 번역돼서 들어왔다. 클로드 앱 스케줄 로그를 확인하니 오전 7시에 트리거가 시작돼서 가격 조사, 뉴스 분석, 브리핑 생성까지 3~4분이 걸렸다.
"이제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어플 들어가서 가격 확인하고 네이버 뉴스나 인베스팅 같은 해외 사이트 들어가서 관련 뉴스들을 다 찾아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판단은 사람이, 노가다는 AI가
영상에서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이 이 선언이다.
"저희가 활용할 AI는 나만의 비서지, AI가 점쟁이처럼 미래를 알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이 사고파는 중요한 판단은 무조건 사람이 하셔야 됩니다."
주식 매매 자동화나 포트폴리오 자동 운영 시스템은 추천하지 않는다고도 못박는다. AI가 정보를 모아서 정리해 카톡으로 전달하는 것까지가 역할이다. 매매 판단은 사람 몫이다.
"저는 이게 AI 시대에 일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AI한테 할 수 있는 건 다 넘기고 진짜 중요한 판단만 내가 하는 거예요. 정보를 모으는 노가다는 AI를 시키고 투자 결정에 대한 판단은 사람이 하는 겁니다."

주가 수집: PyKRX + yfinance
가격 수집에 쓰는 도구 두 가지가 나온다. 국내 주식은 PyKRX, 해외 주식은 yfinance다. 둘 다 무료고, 회원가입도 증권계좌도 필요 없다. 설치는 한 줄이면 끝난다.
클로드에게 이렇게 입력한다.
"PyKRX와 yfinance를 활용하여 주식의 가격을 정확히 가져와줘.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엔비디아가 있어."
클로드가 알아서 두 툴을 설치하고 각 종목의 주가를 가져온다. 영상에서는 첫 시도에 바로 성공했다.

뉴스 수집과 날짜 문제 해결
뉴스를 가져오는 프롬프트는 이렇다.
"이제 내 포트폴리오 종목 관련 뉴스를 가져올 거야. 국내 뉴스와 해외 뉴스 모두 오늘자로 각각 3개씩 가져와줘."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국내 뉴스의 날짜가 오늘 날짜가 아닌 경우가 있었다. 신뢰도 문제다. 클로드에게 해결책을 물었더니 구글 뉴스에 날짜를 강제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네이버 검색 API를 쓰면 더 정확하지만 API 키 발급이 필요하다. 영상에서는 일단 구글 뉴스로 진행했고, 오늘자 날짜로 정확히 수집됐다.
해외 종목 뉴스는 yfinance가 직접 뽑아준다. 트레이딩 관점이 더 강해서 투자 의사결정에 유용하다는 클로드의 설명도 덧붙는다.

브리핑으로 묶고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주가와 뉴스가 준비되면 하나의 브리핑으로 묶는다.
"포트폴리오 종목들의 오늘자 종가와 관련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해서 하나의 브리핑으로 만들어줘. 영어 뉴스는 한글로 번역해서 정리해."
결과물은 종목별 요약, 오늘자 뉴스 3건, 핵심 요약, 뉴스 링크까지 포함된 형태다. 클로드가 지시하지 않았는데도 "오늘 해야 될 것"까지 알아서 추가했다.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는 방법은 플레이 MCP를 이용한다. 클로드 데스크탑 앱의 커스터마이즈 메뉴에서 커넥터를 열고, 플레이 MCP를 검색해 추가한다. 그 안에 있는 나챗방을 도구함에 추가하고 카카오 계정으로 인증을 마치면 연결이 된다.
연결이 끝나면 클로드에게 한 줄 더 입력한다.
"이 브리핑을 카카오 플레이 MCP를 활용해서 나한테 카톡으로 보내줘."
카카오톡 메모챗은 200자 제한이 있어서 풀 브리핑이 들어가지 않는다. 클로드가 알아서 핵심만 압축해서 보내주고, 긴 버전이 필요하면 Gmail 커넥터를 같은 방식으로 연결해서 받으면 된다.

매일 아침 7시 스케줄 등록
마지막 단계다.
"가격과 종목 뉴스를 브리핑으로 묶어서 카카오톡으로 보내주는 작업을 스케줄 등록해줘. 매일 아침 7시에 보내줘."
클로드가 스케줄을 생성하고 클로드 앱의 Scheduled 탭에 등록된다. 등록 직후 한 번 수동으로 실행해두는 것이 권장된다. 카카오톡 전송 권한 등을 미리 승인해두지 않으면 실제 스케줄 실행 시 작업이 완료되지 않을 수 있어서다.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이 작업은 컴퓨터가 깨어있는 동안에만 실행됩니다. 혹시 모르는 절전모드 방지를 켜주세요."
클로드 데스크탑 앱이 켜져 있고 컴퓨터가 절전모드에 들어가지 않아야 매일 아침 7시 브리핑이 도착한다. 앞선 주니쌤 코덱스 영상에서 맥 미니를 24시간 켜두는 이야기가 나온 것과 같은 이유다.
다음날 실제로 확인했을 때 오전 7시 4분에 브리핑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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